강원도 고성 여행 데이트
강원도 고성 여행 데이트 1, 강원도 가는 길
강원도까지 가는 양양고속도로가 뚫리고 강원도로 가는 길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강원도가 친근해졌고 아직까지 해외여행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 시점, 많은 사람들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여행 데이트로도 좋은 강원도에는 어떤 여행지들이 있을까?
흔히들 강릉과 속초로 가는 여행을 많이 꼽는다. 그리고 그 주변에 양양과 고성까지도 여행지로 선정한다. 강원도에는 푸르르고 맑은 동해바다가 가깝기 때문에 내륙 그리고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기위해 그리고 낚시를 하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다.
동해바다는 서해바다와는 달리 푸르르고 맑고 깊다. 강원도로 가는 길 역시 많이 멀게 느껴지지 않고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르는 재미도 있다. 코로나 방역이 조금 풀려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휴게소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다. 때문에 휴게소에 잠깐 내려 한적한 숲속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도 힐링이 되고 더해서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된다.
강원도 고성 여행 데이트 2, 고성 가볼만한 곳
강원도 고성은 강원도에서도 제일 윗쪽에 위치해있다. 때문에 북한과도 가까워 북한과 관련된 가볼만한 곳이 많다. 제일 먼저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소개한다.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들어갈 인원을 보고하고 허가를 받아야한다. 북한과 맞닿아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전쟁의 참혹함과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DMZ박물관은 당시의 아픔을 느낄 수 있어 먹먹한 느낌이 들게한다. 통일 전망대는 저 멀리 북한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해야 더욱 더 아름다운 동해의 모습과 북한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고성의 바다는 다른 곳 보다도 더욱 깨끗하고 푸르른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뷰 전망, 바다뷰 카페가 인기가 좋다. 카페에 앉아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정화가 되고 커피맛이 더 좋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강원도 고성 여행 데이트 3, 여행의 꽃 먹거리
여행의 꽃은 역시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고성막국수는 무가 실하게 들어간 동치미로 육수를 내어 맛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고성 역시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바다생물로 요리를 한 음식이 유명하다. 명태, 도루묵찌개, 문어숙회, 물회 등 시원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많다.
회나 아구찜을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문어가 들어간 음식들이 별미이다. 문어 육개장, 문어 숙회 등 크고 튼실한 문어로 요리를 한 음식이 많다. 강원도 고성에 방문했다면 문어로 만든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