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혼여행 준비물 리스트 체크
신혼여행지 급부상 제주도
해외 어느 휴양지 부럽지 않은 한국의 제주도. 잠시 풀렸으나 여전히 코로나에 대한 염려로 신혼부부들은 제주도를 신혼여행지로 많이들 선택하고 있다. 김포공항에서도 비행기로 금방 도착하기 때문에 제주도는 신혼부부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늘 인기가 많다. 평일에는 2-3만 원대까지 비행기 값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값이 비싸진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날씨에 맞추어 4계절을 보내기 때문에 챙겨야할 준비물이 다르다. 여름에는 더워서 수영복을 챙겨야 하고 겨울에는 바람이 차 따뜻한 옷을 꼭 챙겨야 한다. 유채꽃이 만발하는 달도 있고 눈이 소복이 쌓인 달도 있다. 보통 3월에서 5월경이 날씨가 좋다고 알려져 있고, 휴가철이나 방학 때에도 사람이 붐빈다.
제주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예쁘기 때문에 스냅이나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방문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핫플레이스나 맛집도 많이 생겼다. 항공권과 렌트카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제주도 신혼여행 준비물은 어떤 것을 챙겨야 하는지 리스트를 알아보자!
제주도 신혼여행 준비물 기본 리스트
공항을 갈 때 여권을 챙겨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자주 안 해본 사람들이라면 여권을 챙겨야 하나 고민이 든다. 그러나 제주도는 국내 여행지이기 때문에 여권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신분증이다.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챙겨도 되고 여권도 신분증 대용이라면 가져가도 좋다.
제주도는 볼거리도 많고 아름다운 자연도 많이 때문에 카메라를 챙기면 좋다. 요즘엔 휴대폰 카메라도 성능이 좋기 때문에 삼각대만 챙겨도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휴대폰 카메라는 아직 성능 좋은 카메라를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고성능의 화질을 원한다면 카메라를 챙기자!
다음으로는 여행의 기본 준비물이다. 제주도 신혼여행 준비물에도 기본 리스트가 들어가야 한다. 세면도구, 속옷, 잠옷 등 옷가지를 챙겨야 한다. 보통 일주일정도 여행기간을 잡기 때문에 상비약도 미리 챙겨야 한다. 그리고 휴대폰이나 카메라 충전기, 헤어드라이어와 요즘 같은 시국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꼭 챙겨야 한다.
신혼여행은 다른 여행보다 기간이 길기 때문에 어느 구역을 갈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제주시, 서귀포시, 애월읍, 성산, 우도 등 루트와 경로를 대충이라도 파악해야만 시간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한라산을 등반해보는 것도 좋고, 그렇지 않은 커플이라면 정해놓은 좋은 숙소를 중점으로 돌아다닌 것도 좋다. 신혼여행을 기념으로 스냅을 찍는 커플들은 따로 소품을 챙겨가거나 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한 여름의 제주도 신혼여행 준비물
여름의 제주도 역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무척 덥다. 햇빛도 강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여름에 결혼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다면 아마 풀빌라나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선택했을 것이다. 수영복과 수영용품들을 챙기고, 젖을 수영용품들을 담을 비닐도 챙기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 만으로 한여름의 햇빛을 가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강렬한 햇빛을 피하지 못한다면 얼굴도 까맣게 타버리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챙이 넓은 모자를 챙기는 것이 좋다. 모자뿐만이 아니라 선글라스도 함께 챙기면 찡그리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
한 겨울의 제주도 신혼여행 준비물
제주도는 흔히 삼다도라고 불린다. 옛날부터 세 가지가 많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그 세 가지 중 한 가지가 바람이다.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람을 막기가 힘들고 한 겨울에는 그 온도도 차가워져서 더욱 춥게 느껴진다. 눈으로 소복이 쌓인 제주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추위를 막는 방한 용품이 필요하다. 털모자, 목도리, 털부츠를 챙기고 두꺼운 외투, 패딩 등 추위를 막아줄 것을 챙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