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2일차 코스 맘마미아 호핑투어 후기
보라카이 2일차 코스 맘마미아 호핑투어 후기 1, 보라카이 2일차 코스
1일차에 여유롭게 마사지도 받고 맥주도 마시고 화이트비치를 즐긴 후에 2일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보라카이에 오면 필수로 해야하는 것이 호핑투어다. 호핑투어는 잠수해서 물고기들도 보고 수영도 하고 보트에서 열대과일도 먹고 다이빙도 즐기고 여러 체험을 할수 있는 투어이다. 꼭 하고 돌아와야할 인기많은 투어이기에 상품들도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는 여러 상품을 비교한 뒤 맘마미아 호핑투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맘마미아 호핑투어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하루종일 투어를 함께할 보트가 우리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 보트 양 옆으로는 그물이 쳐져있어 그물위에서 누워 쉴 수도 있고 커플들끼리 앉아 개별 테이블을 놓고 음료수나 주류를 마실 수도 있게 되어있었다. 경험많고 친절한 현지스탭들도 많아서 안전하고 재밌게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였다.
보라카이 2일차 코스 맘마미아 호핑투어 후기 2, 맘마미아 호핑투어
여유롭게 조식을 즐긴 뒤 만나게 된 맘마미아 호핑투어 보트, 먼저 어떤 코스로 호핑투어가 진행될지 설명을 들었다. 호핑투어, 선상 위에서 맥주, 다이빙, 패들보트 등 즐길거리가 많아 기대가 되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쨍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계속 비예보가 되어있던 날씨였지만 그래도 자주자주 바뀌는 날씨였기에 초반 시작은 흐림으로 시작했다. 그래도 출발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해 기분전환이 되었다.
제일 먼저 스팟에 도착한 후 호핑투어에서 마련한 구명조끼와 스노쿨링용 장비를 가지고 물 속투어를 하였다. 안전하게 커플별로 숙련된 스탭들이 한 분씩 케어해주셨다. 우리는 운이 좋아 큰 보트에 딱 세 커플만 이용할 수 있었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물 속에 있는 물고기도 구경했지만 한 커플은 멀미가 심해 물놀이를 거의 하지 못했다. 멀미를 잘 하는 체질이라면 반드시 배를 타기 전 배멀미약을 복용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라카이 2일차 코스 맘마미아 호핑투어 후기 3, 호핑투어 추천 및 마사지
출발할때는 흐렸지만 오후에는 쨍한 해를 보여주었던 보라카이의 날씨, 우리는 쨍한 날씨에서 패들도 타고 투명카약을 타서 사진도 찍었다. 그물에 누워서 쉬기도 하고 달리는 보트에서 스탭분들이 우리의 사진을 멋지게 남겨주셨다. 구름 한 점 없이 좋은 날이면 더 좋았겠지만 이 날 해를 본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포인트를 옮겨서 다이빙 스팟으로 갔다. 한 명씩 보트 위로 올라가 스탭분의 시범을 보고 따라했다. 겁이 많은 나도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다이빙에 성공했다. 남편은 하트까지 그리는 여유를 보이며 다이빙에 성공했고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 호핑투어를 고민한다면 망설임없이 맘마미아 호핑투어를 추천하고 싶다. 조언을 한다면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과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예쁜 수영복을 입고 갈 것!
호핑투어를 마친 뒤에는 반드시 마사지를 받아야한다 하루종일 물놀이를 했기 때문에 몸이 뻐근할 것이다. 우리도 숙소에 돌아와 정비를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느즈막한 시간에 마사지 예약을 했다. 보라카이에는 싸고 괜찮은 마사지샵이 많으니 미리 예약을 해두고 호핑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